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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간호사 입사식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2025년 신규간호사 입사식이 3월 17일(월)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입사식은 국민의례, 간호부 소개, 근무 부서배치 발표, 복지혜택 안내로 진행됐다.

이어 소속 부서별 기념촬영을 마치고 각자 배치받은 부서로 이동하여 업무를 시작했다. 

신규간호사는 지난 3일(월) 1인 1실 교육관 입주를 시작으로 2주간 의료인으로서 병원 업무에 필요한 조직문화의 이해, 투약간호, 기본간호, 환자경험 등 기본 직무교육을 이수했다. 또 인턴으로 병동을 순환 근무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병동을 체험하고 임상 현장적응에 도움이 되는 인턴근무제 과정을 거쳤다.

안동병원은 신규간호사 개인의 근무독립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팀 간호를 시행하고, 태움이 없는 문화를 보장하기 위해 퇴근인사가 없는 정시 출, 퇴근 시스템을 정착했다.

또한, 지난 8월 오픈한 150억 규모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기반 간호업무 환경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구두로 진행하던 대면 인수인계가 아닌 개인별 전산을 통해 각자 업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개선됐다. 정식 부서 배치 시 전문 교육을 수료한 부서별 교육전담간호사가 신규간호사의 간호문화 적응을 돕는다.

올해 신규간호사 254명 중 59명(23%)이 안동, 195명(77%)이 타지에서 입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2025년 신규간호사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 안동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안을 살펴보겠다. 안동병원은 보호자 없이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병동 확대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신규간호사 리프레시 특별휴가제, 전문간호사 양성, 직장보육시설(예와은 어린이집), 삼성복지몰(블루베리몰) 등 여러 복지 제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