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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안동병원 암센터 개원 14주년 방사선종양치료 7만3천례
등록일
2021-05-17
조회
3149

코로나 기간 치료건수 대폭 증가 (26.1%), 대도시 치료환자 U턴

암치료평가 1등급 신뢰도 증대, 다학제 통합진료 만족도 높아 ,

치료분포 유방, 소화기계, 흉부호흡기계, 비뇨기계 암 順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암 치료 누적건수 7만3천례를 기록했다.

지역 암환자들이 대도시로 통원 치료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7년 5월 개원한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월평균 400~500여건의 치료실적을 보이고 있다.

 

안동병원 암센터가 최근 3년간 시행한 방사선종양치료 15,574건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가 유행한 지난해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치료건수를 보면 2018년 4,515건, 2019년 4,891건, 2020년 6,168건으로 2018년 기준 지난해 치료건수가 36.6% 증가한 수치.

 

이는 지난해 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확산으로 서울소재 병원의 까다로운 검역과 환자의 장거리 이동 위험 부담이 겹쳐 지역 암센터로 U턴한 경우가 증가했다.

또한 14년간 암센터 운영으로 누적치료건수가 많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 1등급 등 신뢰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런 현상은 올해도 이어져 1월~4월까지 치료건수가 2,605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최근 3년간 암치료 유형을 보면 유방암(33.7%), 비뇨기계암(19.7%), 전이성 암(19.7%), 흉부 호흡기계 암(11,2%)이 전체 치료건수의 절반이 넘었다.

이어 대장암, 위암 등 소화기계 암(9.4%), 두경부 암(4,%), 부인과 암(1,3%) 순이었으며, 기타 피부암, 혈액암, 뇌 및 중추신경계 암 등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종양학과 신세원 박사는 “암센터는 병원 간 의료수준 차이 없이 진단과 치료과정 그리고 치료결과가 표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분과 가족입장에서 통원치료가 쉽고,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강조한다.

 

안동병원 암센터가 5월14일 개원 14주년을 맞았다.

2001년 혈액종양내과, 2007년 5월 방사선종양학과 개설로 출범한 암센터는 방사선치료 7만3천례를 비롯해 항암약물치료 연간 2천건 이상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한 다학제 통합진료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도움을 주고 있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여러 진료과 의사가 모여 동시에 환자 상태를 상담하면서 최적의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 최근 3년간 연도별 치료건수

연도

치료건수

비고

2018년

4,515

선택진료비 폐지

2019년

4,891

 

2020년

6,168

 

2021년

2,606

2021년 4월까지

 

□ 최근 3년간 방사선 치료 유형

분류

비율

유방

31.71%

전이성

19.72%

비뇨기

19.72%

소화기

9.35%

흉부

11.18%

두경부

3.66%

피부

1.02%

혈액

1.02%

부인과

1.22%

뇌 및 중추신경계

0.81%

육종

0.61%

*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2018-2021년4월기준 

 

[암센터 – 방사선 종양학과 파노라마 촬영]

[신세원 박사 – 치료계획]

[치료방사선사 – 선형가속기 가동]

[선형가속기 - 방사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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