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사업 선정부터 출범식까지
안동병원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의료기관 선정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응급의료 전용헬기”전국 공모 사업으로 취약지 주민인구와 지형 및 교통 취약성, 응급뇌질환특성화센터, 응급심장질환특성화센터, 중증 외상센터를 운영하는 등 응급치료 환경이 뛰어난 점과,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중심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연간 4만 여명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등, 지자체인 경북도의 사업수행의지 등을 높이 평가해 2012년 8월24일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헬기계류장, 도내 인계점 확보
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은 2012년 9월부터 닥터헬기 인계점 확보, 헬기계류장 및 운항통제실 설치 등 닥터헬기의 안정적 운항을 위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안정적인 닥터헬기 운항을 위해 옥상헬리포트장, 지상계류장, 운항통제실 등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완료 했으며, 경상북도는 각 지역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시?군의 인계점 79개소를 확보하여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였으며, 고속도로 주변 등 인계점 100여개소를 추가로 확보하여 닥터헬기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한 후송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경북38개 응급의료기관 생명지킴이 협약, 닥터헬기 요청자 교육 실시
경북도는 올해 6월초부터 4회에 걸쳐 응급환자발생시 닥터헬기를 요청할 수 있는 대상자(의사, 119구급대, 122해양경찰, 112, 보건기관, 마을이장 등)에 대하여 헬기 요청 시 환자 발생지역의 상황에 대한 보고체제 확립을 위해 2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6.20(목)에는 경북도와 안동병원과 경북도내 38개 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생명지킴이 협약식’를 체결했다.
경북북부권, 전용응급의료헬기 착륙장 8곳 건설
경북도는 지리적 특성상 산간오지가 많아 응급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의료취약지역에 닥터헬기 착륙장 8개소(영주,문경,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를 건설(예산15억)하여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