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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안동병원, ‘레드튤립(Red Tulip) 캠페인’ 파킨슨병 강좌
등록일
2013-06-04
조회
14695
손 떨고 몸이 뻣뻣해지는 파킨슨 환자에게 희망을’

안동병원, ‘레드튤립(Red Tulip) 캠페인’ 파킨슨병 강좌




안동병원 신경과는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6월4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건강강좌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와 안동병원이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 일환으로 열렸다. ‘레드튤립(Red Tulip)’이란 전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심벌로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 의식을 높이고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전국의 주요병원에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레드튤립 캠페인은 안동병원 박희천 신경과 과장이 ‘파킨슨의 비운동증상 이해와 치료’ 를 강연하고, 파킨슨병 무료검진부스 운영, 동영상으로 보는 파킨슨병의 진행과정 이해, 파킨슨병의 언어치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희천 과장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도파민 결핍으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팔 다리의 떨림증이나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걸음을 걷기 어렵고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게되고 나중에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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