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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안동병원, 3년연속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 최상위
등록일
2013-03-12
조회
15293



보건복지부가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2012년 평가결과를 올해 3월8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응급의료인력이나 시설,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에 비해 나아졌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여전히 크다고 설명한 가운데 의료법인 안동병원이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도단위 광역응급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전국1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의료법인 안동병원(경북)과 서울대학교병원(서울), 가천의대길병원(인천),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경기),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경남), 전남대학교병원(광주), 목포한국병원(전남)이 각각 상위평가를 받았다.


안동병원의 경우 2010년부터 3년연속 최상위 평가결과를 받았다. 경북대학교병원(대구)은 아주대학교병원(경기),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병원(강원), 부산대학교병원(부산), 충남대학교병원(대전), 충북대학교병원(충북)과 함께 중간수준 성적표를 받았으며, 울산대학교병원(울산), 전북대학교병원(전북), 제주한라병원(제주)이 하위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률은 2012년 평균 69.7%로 2011년 58.4%보다 11.3%p 증가했으며 전국117개소의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도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를 보면 영남대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성모병원, 동국대학교의과대학 경주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이 상위평가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의료법인인산의료재단 선린병원, 의료법인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 김천제일병원이 전국 117개 지역응급센터 가운데 중간정도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문경제일병원, 안동성소병원은 하위평가를 받았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우 경북지역이 타시도에 비해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응급의료인력, 시설, 장비 충족율이 개선되었지만 응급의료인력은 전남, 경남, 충북, 경북지역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은 전국 29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균 58.1%보다 6.1%포인트 낮은 52%충족률에 그쳤다. 대구경북의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보면 상주적십자병원,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 구미강동병원, 대구보훈병원, 칠곡가톨릭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상위평가를 받았고 이어 상주성모병원,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영남대학교부속 영천병원, 대구의료원, 문경중앙병원, 천주성삼병원(대구), 삼일병원(대구), 청송보건의료원이 중위평가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고령영생병원, 근원의료재단 경산삼성병원이 하위 평가를 받았으며 대구경북에서 14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은 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라 2012년에 242억원을 응급의료기관에 차등지원할 계획이며, 법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해당 지자체에 시정조치, 지정취소 등 관리 감독을 요청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건복지부는 매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는 보건복지부(www.mw.go.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nemc.or.kr)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피평가기관에게 개별 통보한다. 평가는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3개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26개 지표)’으로 구성되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의무기록사, 중앙응급의료센터 요원 등이 평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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