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ery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합창, 마술, 매직풍선선물,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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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형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혔다. 안동병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가 12월6일 오후 5시부터 병원 출입구 로비에서 열렸다. 환자 및 보호자, 임직원 등 3백여명이 1층과 2층로비에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귀여운 어린이 환자 다섯명이 점등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트리의 수천여개 전구가 환한 빛을 내기 시작했다. MBC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에 맞춰 어깨춤을 들썩이고 안동중앙고 마술동아리 ‘시크릿’의 매직퍼포먼스에 환호와 탄성이 절로 나왔다. 병원 로비에 설치된 높이 7m. 2층 높이 규모의 크리스마스트리는 병원의 조형물 interactive art와 조화를 이뤄 다양한 볼거리을 제공고 있다. 안동병원은 한해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희망 가득한 새해를 소망하며, 매직풍선 선물, 사진촬영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