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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안동병원, 위암ㆍ대장암 복강경 수술 생중계(Live surgery
등록일
2010-12-11
조회
14653

안동병원, 위암ㆍ대장암 복강경 수술 심포지엄
전국규모 학회 개최, 복강경 수술 생중계(Live surgery)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대한 내시경 복강경 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위암, 직장암 복강경 수술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복강경 수술은 배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낸 뒤, 특수 카메라가 부착된 복강경을 집어넣어 레이저나 특수외과 전기술 등 특수기구를 이용해 하는 수술로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부위가 작고, 흉터와 출혈이 적으며, 회복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위암, 대장암, 부인과 수술 등 다양한 수술치료에 적용된다. 12월11일 개최된 심포지엄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를 비롯해 지역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암의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한 1부에는 김영우 국립암센터장과 정봉수 안동병원 진료부장(2차병원 외과복강경 수술연구회장)을 좌장으로 김갑중 서울 아산병원 교수, 하동엽 경주동국대병원 교수, 정의철 진주제일병원장, 이태순 대구드림병원장, 한철 순천성가를로병원 과장이 각각 연제발표를 했다. 직장암의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한 2부에는 김준기 서울성모병원 교수(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이사장), 정의철 진주제일병원장을 좌장으로 최규석 경북대교수, 임상우 전남대화순병원교수, 정봉수 안동병원 진료부장, 정승규 서울양병원 부원장, 정종원 창원한마음병원 암센터소장이 연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3부는 심포지엄 행사장인 컨벤션홀과 안동병원 중앙수술실을 연결해 위암 및 직장암 환자의 복강경 수술장면으로 생중계(Live surgery)한다. 수술은 안동병원 정봉수진료부장과 김준기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참여하고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한 의료진이 컨벤션홀에서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봉수 안동병원 진료부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복강경 수술의 최신경향을 알아보고, 복강경 암수술의 발전과 우리지역과 우리나라 의료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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