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 현대우 과장 논문, 학술지 ‘Journal of Cardiology' 등재 | |||||
등록일 |
등록일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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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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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심방조동 고주파 도자절제술 후 심방세동 발생의 예측인자는 좌심방 크기
![]() 심방조동 고주파 도자절제술 후 심방세동의 발생은 좌심방의 크기와 상관관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동병원 심장내과 현대우 과장은 ‘좌심방의 크기는 심방조동 도자 절제술 후 심방세동 발생에 유의한 예측인자(Left atrial volume index as a predictor for occurrence of atrial fibrillation after ablation of typical atrial flutter)’ 논문에서 심방세동 발생 예측 인자는 병력, 좌심방 직경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1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좌심방의 크기(left atrial volume index)와 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방조동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빠른 속도(분당 300회)로 뛰는 질환이다. 심방은 1분당 60~100회 정도 뛰어야 정상이다. 증상은 가슴이 이유 없이 떨리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가벼운 운동만 해도 숨이 차고 무기력증, 호흡곤란, 현기증, 심계항진 등 의 증세가 나타난다. 심방조동은 심방세동과 함께 심방내에서 혈액이 불규칙한 소용돌이를 일으키다가 혈전을 만들고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졸중을 일으켜서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치료는 심박동수를 조절하고 혈전 형성을 막는 약물요법과 전극 도자절제술을 실시해 완치할 수 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1시간정도 소요되며 안동병원 부정맥클리닉의 경우 50만원 내외의 비용이 든다. 논문은 현대우 과장을 비롯해 이영수 대구가톨릭의대 교수, 정병천 대구파티마 병원 심장내과 과장, 조용근 경북대의대 교수, 이상희 영남대의대 교수, 신동구 영남대의대 교수, 박형섭 계명대의대 교수, 김윤년 계명대의대 교수가 공동으로 작성해 ‘Journal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고 세계적인 의과학 논문 포털인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에서 검색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