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ㆍ심장ㆍ일반혈관 질환, 수술 없이 치료
안동병원, 30억원 첨단장비 Biplane Angiography와 MDCT 128채널 도입

안동병원이 Biplane Angiography와 MDCT 128채널을 도입, 기념 학술대회를 19일 개최했다.
30억원을 투자해 도입한 Biplane Angiography와 MDCT 128채널은 뇌ㆍ심장 등 중증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첨단장비로 국내에서 가동 중인 장비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이다.
Biplane Angiography는 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뇌혈관분야와 다양한 혈관질환 및 장기의 중재적 시술에 이용되고 있다.
MDCT 128채널 장비는 심장,혈관 등 움직이는 장기를 정밀 촬영하여 심장혈관 및 각종 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한다.
안동병원은 뇌혈관, 심장혈관, 일반혈관질환에 각각 3대의 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를 이용해 한해 3천8백여건의 치료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경북대 교수 출신의 김용주 병원장과 조선대 교수 출신의 김건영 과장, 건양대 교수 출신의 현대우 과장,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이혁기 과장이 일반질환,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서 우수한 치료실적으로 올려 이 분야에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중재적 시술로 불리는 인터벤션은 가는 관을 혈관 속으로 넣어 치료하는 첨단의료분야로 급성심근경색, 뇌경색, 대동맥류, 뇌혈관질환, 간암 등 과거 대수술로 치료했던 중증질환을 첨단영상 유도 하에 간편한 시술로 치료한다.
몸 속 혈관이 있는 곳, 어디든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보면서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넓히거나 뚫고, 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찾아서 약을 투입하거나 혈관을 막아 치료gkl여 효과가 좋고 환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시술이 가능하기에 환자의 부담이 적다.
19일 열린 학술대회에는 지역의 보건의료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익 연세대 영상의학과 교수, 최연현 성균관대 삼성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 허승호 계명대 심장내과 교수가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한 임상적 적용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Biplane angiography를 이용해 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하를 하고 있는 신경외과 이혁기 과장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이 개원 28주년 기념 및 첨단장비 도입 학술대회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동익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가 Biplane Angiography를 이용한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최연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MDCT of ischemic Heart Disease의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허승호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교수가 Clinical Implication of MDCT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