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와라 모야~~"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열어

용상안동병원, 정하동 전문요양센터서 생일잔치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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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입원환자 및 보호자분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가 2월 26일 용상안동병원과 정하동 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에서 열렸다. 윷놀이 대회는 장기입원환자 및 보호자분들의 병동생활을 위로하고 뜻 깊은 명절을 맞아 가족 같은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자는 취지에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가 6번째이다. 용상안동병원 9층 강당과 정하동 전문요양센터 1층 로비에서 펼쳐진 윷놀이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직원 등 100여명과 60여명이 각각 참석해 봄, 여름, 가을, 겨울팀으로 나눠 윷놀이게임과 부럼깨기, 다과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 성적에 따라 병원에서 마련한 정성을 전달하는가 하면, 가장 흥을 돋운 환자(최우수상), 가장 많이 모를 던진환자(우수상), 가장 많이 뒷도를 기록한 환자(행운상) 등 개인별 상품도 전달했다. 또한 윷놀이 대회에에 앞서 입원생활 중 생일을 맞으신 분들을 위해 생일잔치로 여는 등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