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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리비아 일가족 안동병원서 1박2일 헬스투어 프로그램 체험
등록일
2009-11-06
조회
11201

5일, 리비아 일가족 안동병원서 1박2일 헬스투어 프로그램 체험
안동병원 헬스투어, 가족단위 중심 꾸준히 증가



리비아 일가족이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11월 5일 안동병원을 찾았다.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예약한 아메드 오마르(Mr. Ahmed Omar Bashir)씨는 부인과 3명의 자녀가 모두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 이후 월영교,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안동지역 관광을 하게 된다. 이들 가족의 국내여행을 담당하고 있는 엠펙코리아 정소영씨는 “안동병원은 올해 3월 의료관광을 경험한 중동 레반트 기자단의 현지보도로 인지도가 높고 안동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는 국내의 다른 병원에 비해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헬스투어 이용고객이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중동지역의 외국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달 30일 의료홍보사절단을 파견했고, 안동시를 비롯하여 각 지자체에서 의료관광을 위해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안동병원은 한발 앞선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는 의료관광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전인 2002년부터 안동병원의 철저한 준비에 의한 것이다. 안동병원이 수상동 안동병원을 신축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의료텔 개념을 도입한 게스트 하우스를 설계했으며, 수상동 안동병원이 오픈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11월 중순경 중국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중국내 알림으로써 중국 의료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안동병원 굿모닝 헬스투어는 낙동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의료시설과 고품격 건강검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 낙동강 레프팅, 국립공원 트레킹, 골프 및 레저가 하나의 상품으로 연결된 의료관광상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병원안에 호텔개념의 최고급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안동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가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이용고객 124명을 분석한 결과 해외 의료관광객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방문국가도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중동지역 등 8개 국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현지언론 소개, 입소문, 지인의 권유가 많았고 단체보다는 개인 및 가족단위가 많았다. 검진결과는 해외이용객의 경우 대부분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국내이용객은 일부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최희철 과장은 “헬스투어 이용고객 대부분은 평소 적극적인 건강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이상소견이 있는 분들도 자신의 만성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안동병원 헬스투어는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교통여건에도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한번 이용한 고객의 적극적인 권유가 한몫을 하고 있다. 헬스투어 관련 문의는 종합건강증진센터(054-840-1530)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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