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서 시공을 초월한 사랑영화 '그대와 영원히' 촬영 | |||||
등록일 |
등록일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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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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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조선판 사랑과 영혼 '원이엄마' 소재로 안동병원 등지서 촬영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애절한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그대와 영원히’(임진평 감독, 제작 시네나토그라프)가 안동병원과 안동대학교, 경안여자정보고 등지에서 내년 3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하고 있다. 영화 ‘그대와 영원히’는 세계적 잡지인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사랑의 머리카락’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 450년 전 조선판 사랑과 영혼 ‘원이엄마’의 애뜻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안동병원에서는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중심으로 22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주연을 맡은 윤소이는 25살 인우역을 맡았으며, 사춘기 시절부터 짝사랑하던 은교에 대한 미묘한 감정과 450년 동안의 운명적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소이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에는 박재정이 캐스팅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KBS 일일극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한 박재정은 이번 작품이 첫 영화 데뷔작이다. 박재정은 인우의 첫 사랑으로 사진작가 은교 역을 맡게 됐다 영화의 소재가 되는 ‘원이엄마’는 1998년 정상동 택지개발지구 안 고성 이씨 이응태(1556∼1586)의 무덤에 나온 애절한 편지의 주인공으로 당시 31세의 젊은 나이에 숨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마지막 편지에 적어서 관 속에 함께 넣어둔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이다. 본원 강보영 이사장을 비롯한 안동의 뜻있는 인사들이 숭고한 사랑을 기리기 위해 아가페상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안동시 정하동에 가로 1.5m, 세로 3m 크기의 청동 전신상을 건립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