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재난 대비 응급구조훈련
10월 16일 오후부터 안동대교 인근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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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이사장 강보영)가 2009년 2차 대량재난 대비 현장응급구조훈련을 개최했다. 훈련은 10월 16일(금) 오후 3시부터 안동시 수상동 안동대교 인근에서 대형교통사고로 인한 추락사고를 가상하여 실시했다. 사고접수를 받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즉시, 의료진및 재난대책본부에 상황을 전파하고,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현장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및 후송을 훈련했다. 응급구조훈련은 도내 대량재해 및 재난발생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의 유기적인 동원태세를 검증하고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과 응급구호, 이송 및 응급처리 능력을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무선통신요원, 앰블런스, 행정, 시설요원 등이 참여했으며 특수구호차량 및 응급구호장비 전시와 심페소생술 및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시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