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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토요전일진료' 첫날, 외래환자 만족도 높아
등록일
2009-09-05
조회
11074
토요전일진료 첫 주말, 외래환자 북적

가족단위 진료 많고, 환자 만족도 높아



안동병원의 토요전일진료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이용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토요전일진료 첫날인 9월 5일 평소보다 많은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진료과에 골고루 분포되었고 토요일 오후 외래 정상진료를 알고 이용하는 고객이 많았다. 구미에서 고향 부모님을 모시고 내과를 찾은 한 고객은 "휴일을 맞아 시골에 혼자 계시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병원진료를 보고 부모님의 몸상태를 의사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좋다. 휴일에도 정상진료를 하는 병원덕분에 효도 하게됐다" 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안동병원은 토요전일진료 첫날을 맞아 외래진료와 검사, 방사선 등 모든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순환버스, 안내직원 배치 등 평일과 똑같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동병원은 토요전일진료 선언에 앞서 올해 들어 일부 진료과(산부인과)에서는 고객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진료(밤 8시까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는 일요일에도 오후 2시까지 진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안동병원의 노력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에서 최초로 1995년에 야간병원을 개설해 밤 10시까지 야간진료를 도입했고 1998년에 공휴일, 명절, 일요일에도 진료실을 여는 ‘365일 휴일 없는 병원’ 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전국에서 가장 서비스를 잘하는 ‘친절병원’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야간진료와 휴일진료 프로그램은 전국병원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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