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NO' ‘환자분, 보호자분 동참해 주십시오!

안동병원 7월1일부터 ‘담배연기 없는 병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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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 7월 1일부터 ‘담배연기 없는 병원’을 선언, 병원 전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병원은 법적 금연시설로 병원내 흡연실 설치가 금지되고 병원내 흡연자에게는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도록 국민건강증진법에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로 공공연하게 흡연해 온 것이 사실. 이에 안동병원은 깨끗하고 건강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금연(
i {) 캠페인을 실시한다. 금연캠페인은 임직원에 대한 금연유도와 환자 및 보호자의 금연 권고 등 올해 4월부터 시작해 왔으나 강보영 이사장, 김용주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7월부터 완전금연 병원실천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를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서약서를 받아 자발적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금연성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분들의 금연동참을 위해 입원생활규칙 안내를 강화하고 매일 병원 전구역 모니터링을 통해 흡연자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