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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서울대 이태진교수 초청특강
등록일
2009-06-24
조회
10795
이태진 서울대 교수 초청강연

안중근의 '하얼빈대첩'과 동양평화론 주제




이태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가 안동병원 6월 직원월례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해 ‘안중근의 하얼빈대첩과 동양평화론’을 주제로 특별강연 실시했다. 6월24일 직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이태진 교수는 “안중근은 의사가 아닌 장군이자 위대한 사상가'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설명. 안중근은 이토히로부미 저격 공판에서 "나는 대한의군부의 참모중장으로서 적장을 쏘아 저격했다"고 밝히며 국제법의 육군포로에 관한 법률 적용을 주장했지만 일본은 개인살인범으로 몰아갔다고 밝혔다. 또한 옥중에서 남긴 동양평화론을 통해 한.중.일 3국 평회회의체 설치와 공동화폐 발행은행 설치 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학자에 의해 안중근은 간트의 영구평화론과 프랑스신부 Joseph Wilhelm 신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안중근은 장군이자 위대한 사상가로 재평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태진교수는 올해 서울대학교를 정년퇴임했으며 현재 명예교수를 재직하는 등 우리나라 국사학계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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