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대량재난대비 현장응급의료지원 종합훈련

20일, 안동병원, 안동소방서,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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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개원 27주년 및 정부지정 3대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 기념식 식전행사로 열린 2009 대량재난대비 현장응급의료지원 종합훈련이 5월 20일 오후 4시부터 안동대교 남단에서 열렸다. 이번훈련은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안동소방서,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교량붕괴와 차량전복을 가상설정하고 구조활동, 현장응급의료지휘활동, 후송활동 등을 입체적으로 펼쳐보였다. 먼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구조구호활동과 동시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환자를 분류한 후 신속한 처치를 통해 이송 및 후송조치했으며 앰블런스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산림헬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진행, 안전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완료했다. 이번훈련은 정부가 지정한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3대 중증응급질환특성화센터 기념에 앞서 열렸으며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처프로그램을 점검하는 한편, 경북지역의 대형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시스템 가동으로 대량 인명구조가 원할 하도록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