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개소 2주년, 치료건수 1만례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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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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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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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치료분포 -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간담도암 순 안동병원 암센터가 개소2년만에 치료건수 1만례를 달성했다. 안동병원 암센터는 지역의 암환자들이 치료 목적으로 서울 등 대도시로 통원 치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경제적 형편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2007년 5월 문을 열어 치료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까지 누적 치료건수가 1만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암환자의 치료분포를 보면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이 많았으며 피부암, 신장암, 갑상선암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병원 암센터는 지난해 치료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암유형을 분석한 결과 폐암이 31.03%로 가장 많았으며, 유방암 12.76%, 전립선암 10.69%, 부인암 7.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암이 6.55%, 방광및 요도암 4.83%, 위암/췌장암 3.79%, 간암/담도암 3.79% 순이며 신장암과 갑상선암이 0.34% (도표참조)로 가장 작았다. 안동병원 암센터는 치료효과에서도 매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경부암, 위암재발환자, 방광암, 폐암, 하인두암 등 종류별로 다양한 치료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뇌전이암 환자의 선형가속기 Cone Beam CT 영상유도 방사선 절제술의 성공사례는 방사선 종양학회에 보고되기도 했다. 암센터 신세원박사는 뇌의 방사선절제술에서 침습적 고정장치 없이도 Cone Beam CT 영상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방사선 절제술을 정확하게 시술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부위의 종양인 폐암, 간암, 전립선암, 척추 전이암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세원박사는 방사선 종양치료에는 숨어있는 암을 찾아내는 PET-CT와 정상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세기변조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첨단 장비 등 의학, 의료물리학, 의료공학 등 삼박자를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안동병원 암센터는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인 신세원 박사를 비롯, 의학물리사, 치료전문방사선사, 전문간호사가 진료팀을 구성하여 정밀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최신 치료계획장비와 방사선 치료장비를 구비하고 각종 악성종양의 입체조형치료, 세기변조방사선치료, 방사선절제술 등의 정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CT영상을 이용한 초정밀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 ![]() <신세원 박사는 영남대 암센터 교수로 재직하다 2007년 3월부터 안동병원 암센터에 부임해 암센터를 이끌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