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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동네가수 총출동, 제3회 실버가요제 예선 '뜨거운 열기'
등록일
2009-04-26
조회
10190
제3회 실버가요제 예선 '뜨거운 열기'

26일 예선, 5월24일 탈춤공원서 본선 경연




'청춘을 돌려다오~~' 흥겨운 노래자락에 한껏 뽐을 내며 들썩이는 어깨춤이 아직은 한창인 청춘이 틀림없다. 사는곳은 달라도 큰 박수로 경쟁자를 응원하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개인기에 박장대소를 짖기도 했다. 4월 25일 오후 1시. 안동병원 개원 27주년 기념 제3회 실버가요제 예선이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안동시 관내 24개 읍면동에서 가수와 응원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노래솜씨를 선보였다. 지역에서 활동중인 가수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구고 안동병원 직원들도 어르신과 하나되어 노래자랑과 박수로 화답했다. 예선 시작전에 의료봉사활동으로 건강도 체크하고 따뜻한 한방보약차를 달여 예선을 앞두고 긴장한 가수들 마음을 진정시켰다. 친구 응원을 위해 왔다 김기웅(풍산읍)씨 "생각보다 많이 떨리고 긴장돼. 잘 못부르는 노래이지만 준비도 오래했고, 의상도 신경쓰는 등 노력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친구가 꼭 본선에 오르기를 기대했다. 안동병원이 개원기념에 맞춰 매년 개최하는 실버가요제는 예선통과자들이 1개월간의 연습기간을 거쳐 오는 5월24일 안동탈춤공원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본선가요제에는 밸리댄스, 장기자랑, 읍면별 부스설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축제로 열리게 된다. 안동병원은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마을 축제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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