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현장응급의료종사자 전문화 교육 실시

소방서 및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도 및 호흡 응급처치"를 주제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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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컨벤션홀에서 본원 응급의학과 김병철 과장이 “기도 및 호흡 응급처치”를 주제로 현장응급의료종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신청한 대구, 경북에 소방서 및 병원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1급과 2급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해서 소수 정예로 철저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석기관별로 보면 수성소방서 2명, 북부 소방서 2명, 달서 소방서 2명 (이상 대구), 부산 1339응급의료지원단 1명, 구미소방서 공단 119 안전센터 1명, 구미 강동병원 2명, 영주소방서 1명, 안동소방서 3명이 참석했으며, 1명은 몸이 좋지 않아 다음 교육으로 연기했다. 이번에 실시된 기도 및 호흡 응급처치과정은 응급상황 발생시 기본 기도 유지와 어려운 기도 유지 방법에 대해 호흡장비(포켓마스크, 기관지 확장제 흡입, BVM ventilation, LAM 등)를 이용한 술기 습득를 습득하고 상황별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각 상황별로 단계별 판단이 필요한 시점에서 여러 가지 선택을 제시하여 교육생이 판단하고 그에 대해 강사와 토론을 통해 현장감각을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6월에도 1개 과정을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며, 전년도에서 제세동기 전문화과정 2회 실시한바 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센터는 광역시, 도별로 한 곳씩 지정되는 최종응급의료기관으로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2년 연속 권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응급뇌질환, 응급심장질환, 응급중증외상질환 등 3대 응급중증특성화센터 후보로 지정되어 운영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