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상락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학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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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담당교수 및 교장, 담임교사, 부모등 총 44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락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7명에게는 총 10,500,000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장학금은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혜림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4명에게 각 1,000,000원을 경안고등학교 권순백 학생을 비롯한 고등학생 13명에게 각 500,000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수여식에서 상락장학회 심우영 이사장(現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前 총무처 장관)은 "어렵고 힘든 환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매진하여 부모님의 기대와 안동지역의 발전, 나라에 발전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장학금 수여자를 격려했다.

이어 상락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 무엇보다도 젊은 학생들은 꿈을 가지져야 한다. 그 꿈을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금 상락장학회 같이 나라의 발전은 물론 지역인재까지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며 청소년에게 꿈을 가지기를 당부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수여식에 참석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와 학생들은 안동병원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락장학회는 안동출신 사무관 이상 공무원 모임인 상락회에서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3년에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올해까지 14차례 231명에게 140,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