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은 지역 음악봉사단체인 뮤직패밀리를 초청, 환자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병상에서 부르는 노래’를 개최했다.

1월31일 오후 7시부터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는 환자 및 보호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회복을 위해 병상에서 노력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설날을 앞두고 소원성취를 응원하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신년음악회는 지난 해 안동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열린 제1회 실버가요제에 안동병원이 지원해준데 대한 감사패를 권부옥 상임이사에게 전달식으로 시작하여, 뮤직패밀리 소속 가수들과 안동병원 직원, 환자 분들의 공연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중간에 참석한 환자 및 보호자 분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동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및 보호자 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병원에 지내는 동안 즐거이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