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원, KAIST가 병원 설립 계획단계 부터 안동병원 새병원을 철저히 벤치마킹하고 있다. KAIST 병원설립추진위원회는 1월 29일(화) 본원을 방문, 입원병동, 검진센터, 외래진료실, 응급센터 등 의료시설과 소방, 전기, 실내인테리어 등 시설전반에 대해 둘러보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방문에는 KAIST 설립추진위원장을 비롯, 교무처장, 행정처장, 교수진, 행정팀장 등이 방문했다. KAIST는 현재 학교병원 설립계획을 확정하고 부지 및 진료과목 선정과 병원설계 공모 등을 내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AIST 서남표총장 및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지난해 11월 본원 강보영 이사장을 방문해 병원 설립 타당성 및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강보영 이사장은 현재 KAIST 총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