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뇌졸중(중풍)의 초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대형병원의 뇌졸중(중풍) 치료의 적정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안동병원은 중풍 초기진단과 치료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는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안동병원을 비롯, 영남대병원, 포항성모병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안동병원은 병원 도착후 24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규칙적인 혈당검사실시율, 혈중 지질검사실시율, 병원도착 48시간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등 초기진단과 치료적정성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안동병원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과 치료 우수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2년연속 전국최우수 A등급, 여성병원 자연분만율 3년연속 우수병원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진료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