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응급항공의료팀 의료헬기가 안동병원 헬기장으로 접근하고 있다.



경북도내 응급환자 발생시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의 헬기후송 시스템을 점검, 완벽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5일 그랜드 오픈식 도중 실시된 가상훈련에서 경북소방본부 헬기가 안동병원 14층 헬기장에 연착륙 하기까지 무선송신, 의료진 대기, 헬기에서 응급실까지 이송되는 과정을 점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이송체계 점검차원에서 경북소방헬기를 타고 안동병원 새병원 및 암센터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날으는 응급실로 평가받고 있는 삼성의료원의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헬기와 안동병원의 환자 이송 및 후송 협력 시스템을 가동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항공의료팀이 운영하는 의료헬기는 심전도, 심장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었으며, 의료진이 직접 탑승, 환자이송과 이송 중 응급상황발생시 기내에서 처치 및 응급시술이 가능하다. 안동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앰블러스 이송이 어려운 환자, 또는 긴급이송이 필요한 환자 등을 헬기이송 및 후송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헬기(위)와 경북소방본부 헬기(아래)가 안동병원 헬기장에 착륙 후 대기중인 의료진에게 환자를 후송하고 있는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