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사 보수교육, 처음으로 개최
본원과 YWCA 주관, 150여명 참여, 뜨거운 열기

---

지역에서 처음으로 간병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이 열렸다. 보수교육은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일정 의료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매년 새로운 이론 및 기술을 이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간병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병사 보수교육은 출산율 저하 및 인구 노령화로 간병사 역할이 중요해지는데 반해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로서 검증 요구사항이 늘어나면서 양질의 간병사 배출을 목적으로 시행한 것. 처음열리는 보수교육인 만큼 현업에서 활동하는 간병사 150여명이 참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간병사 보수교육은 '가족같은 정성, 실력갖춘 전문가'를 주제로 안동병원 10층 교육장에서 5시간동안 교육,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보수교육은 안동병원 권부옥 상임이사의 격려사에 이어 서옥원 간호부장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조봉은 팀장(인공신장실)의 '투석환자 간호(혈액투석, 복막투석)', 김홍순 팀장(5병동)의 '각종 Tube 관리 및 흡입간호', 조미자 CS강사의 친절교육 등 실무와 마인드 교육이 함께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