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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3년 연속 자연분만 우수병원으로 평가 받아
등록일
2006-07-27
조회
5849
3년 연속 자연분만 우수병원으로 평가받아
05년 상반기 평가에서 대형병원 중에서 제왕절개율 두번째로 낮아




본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상반기 50건 이상의 분만을 시술한 종합전문병원 40곳과 종합병원 93곳, 병원 100곳, 의원 447곳 등 모두 680곳을 대상으로 제왕절개 분만율을 평가한 결과 제왕절개 분만율이 32.2%로 대형의료기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03년, 2004년에 이어 3년 연속 자연분만율이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 발표된 결과는 기관별 전체 분만건수 중 제왕절개분만건수의 비율을 산출한 것과 의료기관들 간에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고 낮음을 평가하기 위한 위험도 보정지표 등이 적용되었다. 위험도 보정지표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산모의 특성 중 임상적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요인인 고령산모, 당뇨, 출혈, 암, 제왕절개 기왕력 등 총 9개 위험요인을 반영한 뒤 실제 제왕절개율이 예측범위보다 높으면 ‘높음’, 범위내에 있으면 ‘보통’, 범위보다 낮으면 ‘낮음’ 등 3등급으로 분류해서 평가되었다. 안동병원은 대구, 경북 지역 종합전문병원(대학병원), 종합병원에서 대구파티마병원과 함께 '낮음‘ 등급을 받았으며, 안동지역 대상 의료기관 중에서도 유일하게 ’낮음‘ 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아직 올해 세부적인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초산 제왕절개분만율이 17.3%로 종합병원 평균 28.1%와 전국 의료기관 평균 25.2%보다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초산 제왕절개분만율이 중요한 것은 초산에 제왕절개분만을 할 경우 그 이후의 아기도 제왕절개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VBAC 율에서도 지난해 본원은 4.9%로 전국의료기관 평균 3.7%와 종합병원 평균 2.9%, 안동지역 평균 1.8%보다 훨씬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VBAC이란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력이 있는 산모를 자연분만시키는 것으로 위험이 따르는 반면, 의료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술하기가 힘들다. 이번에 발표된 자연분만율 평가 대상 기관의 결과를 확인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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