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위한 크리스 마스 깜작 선물 안동여성 병원에서는 2005년 12월 24일, 25일 이틀간 아픈 아이들을 위한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였다. 12월 23일 첫날은 여성병원 6층 소아과 병동에 산타 할아버지가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이브 날 병원에 머무르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풀어 놓았다. 이날 약 35명의 아이들이 있었으며, 산타할아버지의 깜짝 선물에 아픔을 잊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12월 23일은 소아과 휴일진료시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졌으며, 이날 약 30명의 아이들이 방문을 하였다. 선물의 내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사탕, 젤리 등이 들어 있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길을 잡는 선물은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작은 장갑이었다. 안동병원은 이날을 계기로 아이들에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아픔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