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개원 23주년을 자축하고 임직원의 화합을 다지는 직원 화합 한마당 2부행사가 6월 28일 오후 7시부터 강변 탈춤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개원 기념과 함께 안동 MBC라디오가 좋아요 시민노래자랑 공개방송으로 본원 임직원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한여름밤의 열기를 더했다. 노래자랑은 병원직원팀과 시민참여팀 등 모두 10개 팀이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초대가수로 박상철(자옥아), 최석준(꽃을 든 남자), 노브레인(난 네게 반했어), 강민주(톡톡쏘는 남자), 뚜띠가 출연하여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날 대상과 우수상, 엇박자상은 시민 분들에게 돌아갔으며, 본원 임직원은 최우수상(원무과 송연규), 인기상(간호부 문미경 외 3명), 아차상(간호부 남무호), 노력상(간호부 김선영), 참가상(시설과 서종원, 최재명, 간호부 김경애) 등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제주도 왕복항공권, 대명콘도 숙박권, MP3 플레이어, 가구교환권, 컴퓨터 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부상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