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장 이·취임식이 2005년 1월 3일 오후 5시부터 안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임 안동병원장은 정형외과 박경찬 병원장이 오늘부터 안동병원의 수장으로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경찬 신임병원장은 1997년 안동병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입사하여 주임과장- 진료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1월 3일 안동병원장에 취임했다. 박경찬 신임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이 머무르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병원 못지 않은 양질의 진료와 고객 한분 한분에 대해 철저한 섬김의 정신으로 고객 감동의 드라마를 펼쳐 보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각 진료과가 좀더 전문화, 센터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진료과장의 연수 및 학술 발표회를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05년은 신축병원의 개원, 싱가포르 병원 활성화 등 Global Standard로 도약하는, 안동병원의 미래구축의 한해로 규정하고 이런 중요한 업무를 훌륭하게 추진, 완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