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핵심인재로 손꼽히는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이 11월 4일 본원을 방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했다. 허태학 사장은 신라호텔, 삼성애버랜드, 삼성석유화학 등 삼성 그룹 계열사를 맡아 모두 그룹 핵심사업분야로 일구어낸 전문경영인으로 최근 한국 경제계의 핵심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택학 사장은 안동병원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변화와 혁신, 성과관리를 중점으로 강연했다.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창출"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허태학 사장은 한국경제의 현실을 통계자료를 통해 냉철하게 진단했다. 아울러 한국경제가 세계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Global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장의 욕구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조직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 내부관리차원에서 페어한 성과측정과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경제활동의 공정원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월례회의에서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부서, 친절직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열렸다. 장기근속상에는 김춘희 주임(간호부) 이 20년 근속상을, 서승원 계장(시설과), 김애경 사원(의무기록실), 임옥주 사원(약제과)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11월 우수부서에는 3병동,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총무과가 그룹별 1위를 차지하여 포상금을 수상했다. 11월 환자가 추천한 친절직원은 정정애 간호사(여성병원 산부인과 병동)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