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대한민국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하여 Parkway Group과 합작하여 "KOREAN CLINIC"을 개설한다. 안동병원에서는 지난 8월 10일 싱가포르 Parkway Group Gleneagles Hospital에서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주 싱가포르 유광석 대사와 파크웨이그룹 DR Lim cheok peng 이사장(사진참조)외 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클리닉 개설 등에 관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서 협약사항에 따르면 내용에 조인식과 함께 Parkway Group Gleneagles Hospital에 클리닉 개설준비 절차를 마치고 9월 말경에 클리닉을 오픈 할 예정이며 10월 2일경 Parkway Group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병원의 싱가포르 클리닉 개설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과 의료환경을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득하여 국내 의료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함과 동시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세계에 홍보함으로써 한국 의료산업의 전체적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또한 국내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싱가포르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Parkway 병원그룹은 Gleneagles Hospital, East shore Hospital, Mount Elizabeth Hospital 등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최대 민간병원이다. 싱가포르 파크웨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만도 한 해 1만3,000여명에 이르며 철저한 의료행정시스템 관리와 원 스톱(One-Stop)치료과정 시스템을 자랑한다.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받는 Johns Hopkins Hosptial이 싱가포르에 Intenational Medical Center를 개설하는가 하면 일본도 Parkway Group Mount Elizabeth Hospitall에 Japanese Clinic을 개설 운영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Gleneagles Hospital에 Korean Clinic Singapore 개설이 처음이다. 안동병원은 Korean Clinic Singapore를 개설을 위해 현재 싱가포르 파견 의료진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진과 코디네이터(진료 도우미)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의 교민과 함께 한국인 관광객, 현지 주재원 등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