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4월 직원월례회의가 4월 21일 오후 5시부터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월례회의는 진료과장을 비롯하여 환자 및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월례회의 초청강사로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이성호교수를 초빙, '개혁 촉매자로서의 자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성호 교수는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개척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변화를 선도할 촉매자의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100여분 동안 300여 임직원의 눈과 귀를 고정시키며 열강을 펼쳤다.

이성호 교수는 강의에 앞서 본원 신축현장과 병원을 둘러본 후 "미 PGA골프대회에서 한국을 빛낸 최경주 선수를 예로 들며, 안동병원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병원, 세계속의 안동병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며 그렇게 되길 짐심으로 바란다" 소감을 밝히기도.

이번 강의에서 이성호교수는 사회의 촉매자가 되기 위해서는 6가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으며, 이런 자질을 갖춘 사람은 변화와 개혁을 위한 사회의 촉매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첫째, 합리적 지휘력(Legitimate Power)
둘째, 전문가적 지휘력(Expert Power)
셋째, 자신에 찬 지휘력(Coercive Power)
넷째, 서비스 지휘력(Service Power)
다섯째, 대화에서의 지휘력(Communication Power)
여섯째, 조회 지휘력 (Referent Power)

한편, 4월 직원월례회의에는 올해 캐치프레이즈 공모 당선작과 가작에 대한 수상과 우수 부서 포상, 10년 장기근속직원 포상, 친절직원에 대한 포상이 각각 있었다.

캐치플레이즈당선작은 "사랑속에 신뢰속에 함께하는 안동병원"(응모 : 김혜숙 간호사)이 선정되었으며 가작은 "고객의 미소가 우리의 행복입니다"(응모 : 김미정 간호사)가 선정되었다.

10년 장기근속 포상은 여성병원 외래 김상교 사원이 수상하였으며 4월 친절직원에는 총무부 백규화 사원이 선정되어 해외연수 특전과 1호봉 승급, 금뱃지 등을 포상받았다.

3월 우수부서 평가 보상에는 여성 5병동, 전문간호팀, 인공신장실, 기획과가 각각 그룹별 1위를 차지해 포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