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앰블런스 타고, 주권행사 | |||||
등록일 |
등록일2004-04-16
|
조회 |
조회5240
|
||
---|---|---|---|---|---|
내용
안동병원 입원환자 83명, 4.15 총선에 참여, 앰블런스 후송 등 지원
몸이 불편하지만 4.15 총선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4년간 마음이 불편한 채로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입원환자들이 대거 투표장으로 발길을 향했다. 거동이 힘든 분들은 안동병원 앰블런스, 안동병원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각각 투표장으로 향했다. 안동병원은 4.15 총선을 맞아 입원환자 대상으로 투표참여의사를 확인하고 4월 15일 투표를 위해 입원환자의 해당 투표구로 모두 후송하여, 주권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총선에 투표의사를 확인한 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이중 70여명은 환자가 직접 외출하여 투표에 참여했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 13명은 안동병원에서 마련한 앰블런스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성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 앰블런스 지원이 필요한 환자의 투표구는 안동 3곳을 비롯해 영양, 영주, 봉화, 의성 등 경북북부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오전 9시부터 앰블런스 및 직원 차량으로 각각 투표소로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