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150여점 출품 | |||||
등록일 |
등록일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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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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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최고가 600만원 향로, 도자기류 높은 가격 감정받아
![]() ![]() 선조들의 소중한 옛 물건을 감정해보는 KBS의 인기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안동병원 출장감정이 지난 1월 8일 본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그맨 김종국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150여점이 출품되어 전문 감정위원들의 감정을 받았다. 출품내용은 보면 서화류와 도자기류가 주종을 이루었으며, 밭에서 발굴한 선사시대 돌도끼 등 다양한 가보들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품작 중 최고가는 은제품 향로로 600만원의 감정을 받았다. 출품자는 1천만원 이상의 예상감정가를 기대했는데 보관상의 훼손등을 고려하여 600만원으로 최종감정가를 평가받았다. 안동시 안막동의 김모씨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백자를 출품했는데 수려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100만원의 감정가를 받아 아쉬움을 토로했다.
감정위원은 백자가 원래모양을 유지하지 않고 주둥이 부분을 잘라 재가공하였다고 감정하며, 원형그대로 보존되었으면 수천만원을 호가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TV 쇼 진품명품 녹화분은 2월 8일(일) 오전에 KBS TV를 통해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