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장학기금 및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아나바다 큰장터가 12월 20일,21일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본원은 아나바다 장터에 먹거리 코너, 반찬코너, 일일찻집을 운영, 수익금 전액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안동병원 아나바다 장터는 먹거리 봉사코너, 반찬봉사코너, 찻집 봉사코너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는데 먹거리 봉사코너에서는 호박죽, 팥죽, 부추전, 배추전, 다시마전 등을 판매했다.

반찬봉사코너에는 배추김치, 콩잎김치, 깻잎김치 등 김치류와 우엉조림, 오징어 채 조림, 빙어조림 등 반찬류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찻집코너에는 한방차, 수정과, 감주, 커피, 유자차, 녹차 등을 판매했다.

안동병원은 이틀동안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얻은 성금 액 4백만원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청소년 학자금 및 복지사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전달했다.

그밖에도 안동병원은 7백여 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별도로 아나바다 큰장터에 기증하는가 하면, 별도의 봉사티켓을 발매하여 주위의 많은 분들이 자선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구성된 안동병원 자선바자회 봉사단 100여명이 이틀동안 연인원 219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안동MBC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행사를 생방송으로 중계, 아나바다 큰 장터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