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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안동병원 벤치마킹 연수단' 급증
등록일
2003-06-02
조회
4847
국내외 병원 ' 안동병원 배우기' 급증
일본, 서울 아산병원 등 벤치마킹 연수단 참여

의약분업 실시이후 병원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전국 각지의 병원 및 기업체, 관공서에서 안동병원 배우기에 한창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실시하고 있는 안동병원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항상 만원사례다.

1995년 이후 현재까지 1만여명의 연수단이 다녀 갔으며 이런 추세는 요즘들어 벤치마킹 문의 및 참여병원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일본 교토시에 위치한 오또와(音羽)병원에서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의 경영마인드와 의식개혁사례를 배우기 위해 5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직원들을 파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일본 오또와 병원은 지난해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2박 3일간 안동병원의 의식개혁교육인 "조직혁신과정에 동참, 합숙훈련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본원의 서비스 연수, 경영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동병원과 일본 오또와 병원은 지난 95년부터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의료기술의 교류 및 인력교환근무 등을 통해 상호 의료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아산병원 임직원들이 협력병원 순회관련하여 방문한 모습

한편 불투명한 경기전망과 의약분업 등의 여파로 인해 의료환경이 악화되면서 국내 병원에서도 안동병원의 경영방식을 벤치마킹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협력병원 순회 등 대형병원의 발걸음도 분주해 지고 있다.

5월 26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들이 협력병원 순회차 방문하여 본원 의료시스템을 설명받고 돈독한 협력관계를 위하여 논의하는 한편, 28일에는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춘천강남병원, 마산청아병원, 마산 동서병원, 인천 광연병원, 영주시청, 포항 늘열린동산병원, 경산대학교 포항한방병원, (주)대흥 등 60여명의 직원들이 본원의 생존전략 및 경영혁신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본원의 서비스 교육에 참가했다.

최근에 들어 안동병원 견학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이유로 일부 방문단은 "현재 의료환경의 악화로 대부분의 중소병원은 물론 종합병원, 대학병원급까지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꾸준히 흑자경영을 구축하고 있는 안동병원의 경영방식을 모델링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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