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은 평소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질병으로 고생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나,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찾아 무료진료와 함께 무료 투약처방도 함께 실시. 또한 혈압, 당뇨, 소변 및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고 질병 및 안내책자를 배부해 지역민의 건강체크과 예방활동에도 기여했다.

15일 도산면 무료진료에는 심장내과 신은석 과장, 산부인과 갱년기 클리닉 박재성 과장, 일반외과 김묵환 과장, 다과통증센타 최희철, 김은하과장 등 의료진과 간호사, 직원 등 30여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했다.

안동병원은 매년 분기별로 의료취약지를 찾아 무료진료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데 올해로 4년째이다.

안동병원의 사랑나누기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지난 98년 예안면을 시작으로 녹전면, 일직면, 북후면, 풍천면, 길안면 그리고 영양군 입암면, 청송군 안덕면, 예천군 지보면 등 안동 인근지역과 경북북부지역에서 실시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2,600여명의 지역민이 무료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