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신규간호사교육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 2025년 신규간호사교육이 3월 4일(화)부터 시작했다.

올해 신규간호사도 256명이 입사와 동시에 교육에 참여한다. 의료인으로서 병원 업무 시 필요한 조직문화의 이해, 투약간호, 기본간호, 환자경험 등 기본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임상현장적응에 도움이 되는 인턴근무제 과정을 거친다.

안동병원은 타 지역에서 전입 오는 임직원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안동시 아파트 66채 매입 및 통증센터 리모델링, 용상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 등에 위치한 교육관(직원숙소)에 지난 3일(월)부터 1인 1실 입주가 진행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 거주자 뿐 아니라 개개인 고향에서 안동으로 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을 모든 신규간호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2주간 진행되는 신규직원교육과 병동을 순환하며 체험하는 인턴근무제 등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 윤리적 의무를 지역민들에게 제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말했다.

안동병원은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의료문화개선위원회 등 여러 정책을 도입했다. 개인의 근무 독립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팀 간호를 시행하고, 태움이 없는 문화를 보장하기 위해 퇴근 인사가 없는 정시 출, 퇴근 시스템을 정착했다.

또한, 지난 8월 오픈한 150억 규모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기반 간호업무 환경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구두로 진행하던 대면 인수인계가 아닌 개인별 전산을 통해 각자 업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경됐다. 정식 부서 배치 시 전문 교육을 수료한 부서별 교육전담간호사가 신규간호사의 간호문화 적응도 돕는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임직원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약 110억 규모 인건비를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7일(월) 2025년 신규간호사 입사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