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경북 유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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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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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국 18개 지정,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시 운영은 17개로 늘어 – 안동병원 별관 1층, 전용면적 리모델링해 2026년 개소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내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경상북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안동병원 별관 1층 전용면적 352.78㎡을 리모델링하여 2026년 개소 예정이며, 사업비는 13억원이 투입된다.
장애인의 진료편의 제공을 위해 장애인 전용 진료실과 주차 공간, 면담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춘다. 특히, 안동병원 권역센터를 포함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환자에 대한 치과 치료 및 공공보건사업을 수행하며 거점기관 역할을 담당한다. 1차 진료뿐 아니라 중증 장애인에 대한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를 실시하고,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권역 내 치과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 지역 보건소 등과 연계한 공공보건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전국에 지정 된 18개 기관 중 16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2개의 센터가 설치 중에 있다. 안동병원은 경상북도의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개소 시 운영기관은 17개 기관으로 늘어난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등록 된 장애 유형에 따라 보철치료(임플란트) 등 비급여 진료비 감면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경북 유일 설립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정으로 권역 내 장애인들이 검증되고 안전한 시설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