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암센터 개원 17주년 | |||||
등록일 |
등록일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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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동병원 암센터가 지난 14일 개원 17주년을 맞았다.
2007년 4월에 개소한 안동병원 암센터는 암 환자의 장거리 통원 치료의 이동 위험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진단과 치료를 ONE-STOP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17년간 암센터의 운영과 최첨단 치료 장비 가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평가 1등급에 따른 신뢰도로 암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암 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올해도 이어져 1월~4월까지 누적 치료건수가 91,630건으로 2023년 말까지의 누적 치료건수 89,737건 대비 증가세에 있다.
최근 3년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발생부위별 분포를 보면 유방암(34.2%), 비뇨기암(34.1%), 전이암(6.3%), 흉부암(8.0%)이 전체 치료건수의 절반이 넘었으며,소화기암(9.7%), 두경부암(2.8%), 부인과암(2.2%) 순이었으며, 기타 피부암(1.5%), 혈액암(1.5%), 중추신경계암(1.1%) 등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종양학과 신세원 박사는 “실제 지역 암환자들이 대도시로 통원 치료하는데 장거리 이동의 위험부담, 경제적 부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지역에서 치료받으면서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2007년 5월7일 진료를 시작한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새로 도입한 미국 VARIAN사의 최신 고정밀 첨단 방사선치료기를 포함한 2대의 선형가속기 운영으로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인체 내 암세포를 치료하여 주변의 정상조직은 안전하게 보호하는 치료로 월평균 500~600여 건의 치료실적을 보이며 누적치료 9만 1천례를 기록했다.
2001년 개설한 혈액종양내과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개인별 증상과 부작용 최소화를 고려하여 연간 2천 6백여 건 이상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암 진단에 필수 장비인 PET-CT도 가동하고 있다.
2017년 개소한 로봇수술센터의 아시아 최초 도입 최첨단 4세대 ‘다빈치X’는 4개의 로봇 팔이 540도 회전하며 정밀한 동작으로 정상조직과 신경, 혈관을 건드리지 않고 섬세한 암수술을 수행 한다.
다학제 통합진료 ONE-STOP 시스템으로 1명의 암환자를 10여명의 의료진이 함께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치료방향을 협의하며, 환자가 전문분야별 의료진을 찾아가는 불편을 덜고, 의료진이 효과적인 치료계획과 치료 경과 및 환자와 보호자의 상담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