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 2024년 신규간호사교육이 3월 4일(월)부터 시작했다.

 

올해 신규간호사는 217명이 입사와 동시에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인으로서 병원 업무 시 필요한 조직문화의 이해, 투약간호, 기본간호, 환자경험 등 기본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임상현장적응에 도움이 되는 인턴근무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근 안동의료재단은 타 지역에서 전입 오는 임직원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안동시 아파트 66채를 매입했다. 이후 1인 1실 교육관(직원숙소)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지난 2일(토)부터 입주가 진행됐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간호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2주간 진행되는 교육과 인턴근무제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에는 급여 수준이 높은 고소득 전문 인력이 근무한다. 안동에 거주하고 안동에서 소비한다. 3월에만 타 지역을 포함한 217명 청년이 입사했다. 이와 같은 결혼 적령기 청년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정착으로 이어진다면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안동병원은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의료재단은 임직원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약 110억 규모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