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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일본 낙화회 산하 후생학교 간호학생 안동병원 방문
등록일
2024-02-15
조회
2400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에 15일 낙화회(洛和會) 후생학교 간호학생단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낙화회 재단 야노 이사장, 이토우 부원장 및 간호학생 36명이 참석해 13층 컨벤션홀에서 안동의료재단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 150억 규모 계약 후 올해 구축 운영 예정인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의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낙화회 재단 야노 유스케 신임 이사장은 “안동병원의 규모에 대단히 감동받았다. 지난 30여년의 자매결연관계를 계승하고 서로 경쟁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후 본원 간호통합병동, 심뇌혈관센터, 외상센터, 응급센터, 암센터 등 견학을 진행했다.

 

‘낙화회(洛和會) 헬스케어 시스템’은 일본 교토(京都)에 위치하고 있다. 재단 산하에 급성기 인 오또와 병원(音羽病院)외 4개의 병원과 교토 시내 4개의 외래 클리닉, 개호센터, 간호대학 등을 운영하는 대형병원이다. 지난 1995년 2월 안동병원과 상호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연수프로그램에 직원을 파견하여 인적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양국의 의료교류 학술세미나, 문화행사에도 임직원을 초청해 문화교류 사절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낙화회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올해 29주년을 맞이했다. 병원 간의 협력은 이해관계로 많이 이루어지지만 두 병원의 국경을 넘은 우호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돈독해지고 교류를 넘어 마음을 나누며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다가오는 30년을 넘어 먼 미래에도 끊임없는 신뢰관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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