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은 지난 2월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별관 1층 지상주차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캠페인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의 5일 기준 혈액 재고량은 5.6일 분으로 O형 4.6일분, A형 4.4일분, B형 8.3일분, AB형 5.0일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으로 혈액 수급위기 단계를 구분한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혈액수급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환자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병원은 2008년부터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에 헌혈캠페인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헌혈약정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