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의료관계자 안동병원 등 경상북도 의료체험 팸투어

 

베트남 정부 관계자,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경북 의료관광 체험 투어 일환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베트남 남부도시인 컨터시 인민위원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지방정부 관계자, 컨터시 보건부 부국장 등 의료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일행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 영주, 구미, 경산, 경주지역을 관광한다.

 

12일 안동병원을 방문한 투어단은 안동병원 헬스투어 안내와 병원시설을 둘러보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을 한 뒤 임하댐 수상레저 및 보트 체험, 관광지를 둘러보고 야간에는 시가지를 방문해 먹거리 쇼핑을 즐겼다.

 

지난 7월에도 베트남 속짱시 정부관계자 및 의료, 레저 관계자들이 같은 일정으로 경북을 방문하였으며, 안동병원은 8월 베트남으로 건너가 속짱 종합병원과 협력진료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안동병원 헬스 투어는 낙동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의료시설과 고품격 건강검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 경북의 다양한 레저가 하나의 상품으로 연결된 국내 대표적인 의료관광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