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 한글교실 찾아가는 의료봉사 협약 | |||||
등록일 |
등록일2017-06-22
|
조회 |
조회15790
|
||
---|---|---|---|---|---|
내용'글도 배우고, 건강도 돌보고' 한글교실 찾아가는 의료봉사 실시 22일, 안동병원-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 업무협약
안동병원-안동시-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한글배달교실 찾아가는 의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글배달교실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건강까지 돌보는 평생교육 건강서비스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22일 안동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권부옥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장, 권기탁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한글교실 교사와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22일 오전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마을회관 한글배달교실에서 양․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안동시관내 한글교실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2차에 걸쳐 전문의가 포함된 의료봉사단이 한글교실을 순회하며, 추가진료가 필요한 학생은 병원과 연계해 원스톱 진료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선별해 ‘봉사단과 1대1 결연’을 추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생필품 지원·가옥 수리 등 봉사를 병행한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의료, 간호, 행정 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07년부터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100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물품지원, 말벗, 건강관리, 명절 정성 전달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한글배달교실’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특성으로 인해 읍․면단위의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는데 2014년부터 문해 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지원하고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4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4년 3개 교실로 시작해 올해 10개 교실로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