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직장보육시설 '예와은 어린이집' 재롱발표회

제1회 재롱발표회, 교직원 및 아이들 장기를 맘껏 뽐내

안동병원 직장보육시설인 예와은 어린이집은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약 1시간 30분동안

학부모를 모시고 제1회 재롱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재롱발표회는 햇님반, 별님반, 달님반 등 반별로 그동안 아이들이

준비해왔던 다양한 율동 및 재롱을 발표하였다. 교직원도 깜짝 이벤트로 율동과 악기 연주를 선보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공연은 모든 아이들과 교직원이 다같이 합창을 하면서,

'안동병원에 근무하는 엄마 아빠 자랑스러워요' 라는 플랜카드를 선보여 보는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다.

한편, 예와은 어린이집은 시설환경, 교사진 구성, 운영프로그램 등 국내 대기업 직장보육시설을 비롯해 유명 어린이집 수십 곳 이상을 벤치마킹해 개원준비에만 3년이 걸렸다.

페인트, 건축자재를 친환경소재로 사용하고, 내부인테리어는 건물 기둥에 스펀지소재 마감재 사용, 동심을 표현하는 구조물, 통로, 천정, 모서리 등 매립형 마감 등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올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수여하는 직장보육시설 공간환경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