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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170억투입, 경북지역 외상환자 생명지켜
등록일
2014-11-28
조회
15790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170억투입, 경북지역 외상환자 생명지켜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와 자부담을 포함해 총 170여억원을 투자해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365일 전담한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소생구역,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병동 등 외상환자 전용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의료기사, 코디네이터 등 80여명의 외상전담팀과 지원의료진을 확보해 경북도내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골절, 장기손상, 과다출혈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1시간이내 이송, 진단, 검사, 처치 및 응급수술까지 가능하도록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외상전담팀은 24시간 응급수술 준비체계를 운영, 전용중환자 병상 가동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외상치료 전문인력양성과 외상분야 연구, 외상통계 및 각종 데이터 생산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경북지역은 중증외상환자 발생현황 전국3위, 교통사고 사망환자 발생율 전국 2위로 타시도에 비해 높고, 경북도청 이전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유입인구가 많아 외상환자 발생가능성이 높지만 응급의료센터까지 이송시간이 1시간이 넘는 응급의료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정이다.

이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 응급처치 강화, 경북닥터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이송, 도내 38개 응급의료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지정 권역외상센터로서 권역 내 예방가능 사망률을 현재 35.2%에서 최종 20%미만까지 낮추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병원은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는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국에 4대뿐인 닥터헬기 운영, 그리고 권역외상센터 유치로 완벽한 응급의료인프라를 구축해 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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