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다문화가정에 자전거 10대 선물

'제6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안동병원이 다문화 가정에 '건강자전거' 를 선물했다.

안동병원은 20일 안동시 낙동강변에 개최된 제6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해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10가구에 자전거를 전달했다.

 

영남일보는 중학생 딸과 함께 나와 저전거 선물을  받은 야마네 준코씨(일본)는 "학생 때 늘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시집 온 이후 잘 접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자전거가 생겨 딸과 함께 자전거를 이용할 작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두바퀴로그린 푸른세상,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영남일보,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관한 행사로 2009년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5년째 관내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자전거 10대씩를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