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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이달의 칼럼
장마철 건강관리법
등록일
2010-08-16
조회
8662
장마철 건강관리법 1. 관절염(특히 류마토이드 관절염)이나 신경계통 질환 - 정보:기압의 저하와 늪은 습도 때문에 관절내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미쳐 통증이 악화되고 열기를 식히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게 되면 관절을 굳게 만들어 더욱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다. - 관리:찬 바람을 쐬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따뜻한 욕조나 물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하거나 굽혔다폈다하는 운동을 평소보다 자주 규칙적으로 반복해주면 훨씬 도움이 된다. 2. 식중독 주의 - 정보:고온다습할수록 식중독 세균이 잘 자라면 주로 습하고 더운 날씨에 많이 발생하므로 장마와 무더위가 찾아오는 하절기(6월~9월)동안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 관리:음식과 물은 반드시 끓여먹고 생선회나 육회, 빙수 등은 가급적 주의해서 먹도록 한다. 손을 자주씻도록 하고 조리시 냉장품에 주의한다. 3. 무좀, 완선 등 곰팡이 질환 - 정보:장마철에 가장 수난을 겪는 신체부위가 피부다. 고온다습한 기후는 곰팡이나 세균을 잘 자라게 하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피부질환은 발가락에 생기는 무좀, 몸통이나 두피의 어루러기 등 곰팡이 질환이다. - 관리:자주닦고, 잘 말리며, 환기를 잘 시키는 위생관리와 함께 곰팡이치료제를 적절히 활용하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4. 천식 등 호흡기질환 - 정보:천식의 가장 흔한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는 습한 환경과 침대 매트리스에서 잘 번식한다. - 관리:밀폐형 필터가 달린 진공청소기로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고 천식 발작을 막기 위해 흡입분무제를 규칙적으로 뿌려준다. 또한 에어스침대에서는 이러한 집먼지진드기를 방치하기 위해 마이크로가드를 쓰며, 마이크로가드를 쓰게 되면 집먼지 진드기가 어느정도 방치되므로 천식이나 호흡기질환 방치에도 도움이 된다. 5.정신적 우울증 - 정보:흐리고 끈적끈적한 장마철 날씨는 정신적으로 우울한 감정을 더해 줄 수 있다. 구름이 하늘을 가려 일조량이 감소하면 눈을통해 들어오는 빛이 줄어들어 멜라토닌 분비가 늘게되어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도해 침울한 기분이 들 수 있다. - 관리:집안을 밝은 색으로 도배하는 등 화사하게 꾸미거나 낮에도 등을 환하게 켜 놓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비온다고 집에만 지내지 말고 가끔 가벼운 외출을 하여 기분전환을 하도록 한다. 6. 피부관리 - 정보:장마철에도 자외선 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맑게 갠 날 피부에 전달되는 자외선 양의 70~80%는 흐린 날에도 전달되기 때문이다. 기온이 섭씨1도 오를 때마다 피지 분비량도 10%증가하고 습기가 많은 날일수록 외부의 더러운 먼지들이 피부에 더 잘 달라붙는다. -관리: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장마기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외출 후에는 클렌징을 꼼꼼히 주면 장마철에는 바람이 잘 통하고 비에 젖어도 쉽게 마르며 잘 구겨지지 않는 폴리에스테르나 폴리우레탄 소재가 좋다. 7. 스트레스 관리 - 정보:불쾌지수는 1957년 Thom이 제창한 것으로서 기온과 습도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수는 여름철 실내 온도만 기준으로 하고 있을 뿐 복사나 바람조건은 반영되지 않아서 체감불쾌지수는 다를 수 있다. - 관리:불쾌지수가 높으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괜히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잠시 일손을 놓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생수를 마시면서 기분전환을 하도록 한다. 8. 수인성 전염병 예방 - 정보:수온이 17도이상 올라가면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또한 홍수로 침수된 지역에서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노천 웅덩이가 있는 곳에서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 관리:더운 날씨에는 생선회 등을 주의해서 먹어야 하고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긴 바지, 긴 팔 옷을 입고 다니며, 낚시 야영 중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향 등 을 사용해야 한다. 콜라라나 장티푸스는 위험지역의 경우 집단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9. 냉방병 - 정보:장마기간 동안 눅눅해지면 에어컨 등 냉방기를 트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앙냉방식에어컨을 사용하는 가구에서 관리를 잘못하면 레지오넬라증, 즉 냉방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냉방병은 치료없이 일주일 이내 자연치유되기도 하지만 일부 허약한 분에게는 퍠렴 등을 일으켜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관리:중앙냉방식 에어컨이나 가정용 에어컨 냉각수를 정기적으로 소독해서 균을 없애도록 한다. 10. 안전사고 예방 - 정보:장마철에는 축대나 제방 근처, 저지대에 사는 곳에 산사태나 물난리가 날 수 있다. 또한 깊은 웅덩이가 있을 경우 물이 고여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모기가 자라는 온상이 될 수 있다. - 관리:주위에 홍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생길 수 있는 여지는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서 이상이 있을 시 조치하도록 하고 주택가 근처 웅덩이는 메우도록 한다. (출처 : 리빙&라이프 http://www.miz.co.kr) - 건강상담 - 안동병원 소화기내과 : 840-0272,0276,0270,0274,0264 안동병원 호흡기내과 : 840-0280 안동병원 신경정신과 : 840-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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